<앵커>
23세 이하 아시안컵 축구에서, '이민성호'가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진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했습니다. 부끄러운 졸전을 반복했는데, '어부지리'로 8강엔 올랐습니다.
이정찬 기잡니다.
<기자>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인 우리 대표팀은, LA올림픽에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한 우즈베키스탄에 쩔쩔맸습니다.
수비 숫자가 더 많은 상황에서, 느슨한 압박으로 공간을 내줘 선제골을 허용했고,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 쐐기골까지 얻어맞았습니다.
두 경기 연속 2실점 한 수비는 물론, 공격도 답답했습니다.
이란전에 이어서 이번에도 유효 슈팅은 단 하나만 기록했습니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이란이 '약체' 레바논에 덜미를 잡히며 '어부지리' 조 2위로 8강에 올라, 중국, 호주가 속한 D조 1위와 4강 티켓을 다툽니다.
[이민성/U-23 축구대표팀 감독 : 저희 팀의 문제를 먼저 파악하는 게 급선무일 것 같고]
[김동진/U-23 축구대표팀 주장 : 좀 더 많이 고쳐서 더 나은 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세 이하로 팀을 꾸린 일본은 '무실점' 3연승을 거둬 우리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이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