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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헛것 봤나?" 도심 등장한 마차 눈길…동네 한 바퀴에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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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정원을 가로지르며 천천히 움직이는 마차 두 대.

울산시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선보인 '울산 마차'입니다.

말이 끄는 게 아니라 전기를 동력으로 달립니다.

좌석은 지면에서 약 2미터 높이, 전기동력 특유의 정숙한 주행 속에 정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허도용, 정지아/울주군 삼남읍 : 도심 속에서 이런 마차를 탈 수 있어서 되게 신기했고요. 잠깐이었지만 되게 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이렇게 울산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되게 좋았습니다.]

울산 마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체험형 관광 콘텐츠'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운전자가 직접 관광 해설을 하고, 한 번에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 일대에서 모두 15대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협약을 맺고 제작을 마친 뒤, 다음 달 시험 운영을 거쳐 3월부터 유료 운행에 들어갑니다.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한 번 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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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1인당 만 원 수준으로, 울산시민과 다자녀 가구,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절반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많은 관광객이나 지역의 어르신, 어린이, 그리고 연인들이 넓은 정원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고, '꿀잼도시' 울산의 새로운 즐길거리가 될 것입니다.]

전기형 마차가 울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걸로 기대됩니다.

(취재 : 김영환 ubc, 영상취재 : 안재영 ubc,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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