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APEC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을 받아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나라현으로 출발합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으로, 오늘 오후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단독회담,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를 가질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로는 다섯 번째이자,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두 번째 갖는 한일 정상회담입니다.
지난해 10월 경주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가진 뒤 두 달 반 만에 성사된 다카이치 총리와의 회담입니다.
특히 최근 중일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일 정상이 이와 관련해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됩니다.
아울러 양국 간 오랜 쟁점인 과거사 문제가 논의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가 회담 테이블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결성해 2018년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로 현재 회원국은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칠레,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영국 등 12개국입니다.
이 대통령은 14일에는 다카이치 총리와 문화 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를 방문하는 등 친교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동포 간담회 등을 소화한 뒤 귀국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