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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노화인 줄 알았는데" 귓불에 있는 주름 반전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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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귓불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귓볼 아니고 '귓불'이에요.

귓불에 사선형으로 깊게 파인 주름, 이른바 프랭크 징후가 뇌혈관 손상과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뇌 자기공명 영상을 활용해서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귓불의 주름과 뇌수혈관 손상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주름을 프랭크 징후라고 하는데, 과거에는 단순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이 제기되며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다만 이게 뚜렷한 인과관계나 발생기전이 증명된 건 아니에요.

연구팀은 3차원 뇌 MRI 영상에서 얼굴과 귓불 부위를 추출해서 주름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한 뒤 이를 유전성 뇌소혈관 질환인 카다실 환자 81명과 나이, 성별을 맞춘 일반인 54명에게 적용해서 분석을 한 거고요.

그 결과 카다실 환자의 프랭크 징후 발생률이 66.7%, 42.6%인 일반인보다 높게 나타난 겁니다.

(화면출처 : 분당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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