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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쾅' 서산영덕고속도로 사고 블박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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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비가 내리는 고속도로 위, 멀리서 불빛이 번쩍입니다.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가 서둘러 깜박이를 켜고 속도를 줄여보지만, 바로 앞에 멈춰선 차 뒤를 들이받고 맙니다.

오늘 오전 경북 상주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쯤 남상주나들목 인근 서산 방향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며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차 사고가 난 뒤, 약 2km 떨어진 지점에선 뒤따르던 승용차를 포함해 2차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탄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발생하는 노면 결빙, 일명 '블랙 아이스'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노면 위 수분이 얇게 얼어붙는 현상으로 맨눈으로는 젖은 노면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새벽 시간 그늘진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사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앞서 오전 6시 10분쯤엔 남상주나들목 인근 영덕 방향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도되며 갓길을 뚫고 나갔고 뒤따르던 차량 6대가 화물차 뒤를 추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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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일어난 다중 추돌사고로 총 5명이 숨지고 16대의 차량이 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여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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