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하나카드 덜미…PBA 팀리그 종합 1위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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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의 진로를 논의하는 하나카드 김진아, 김가영

프로당구(PBA) 팀리그 정규시즌 1위를 놓고 다투는 '양강' SK렌터카와 하나카드가 나란히 덜미를 잡혔습니다.

SK렌터카는 어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에 세트 점수 4대 2로 졌습니다.

같은 날 경기를 치른 2위 하나카드 역시 크라운해태에 4대 2로 패배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 경쟁 중인 두 팀이 나란히 승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1위 SK렌터카(26승 17패·승점 80)와 2위 하나카드(27승 16패·승점 79)의 격차는 승점 1로 유지됐습니다.

포스트시즌 파이널 직행 티켓이 걸린 정규리그 1위의 주인은 남은 2경기에 가려지게 됐습니다.

SK렌터카는 1, 2세트를 먼저 내준 뒤 3세트 에디 레펀스(벨기에)와 4세트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의 활약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5세트 강동궁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게 2대 11로 완패하며 흐름을 내줬습니다.

하나카드는 1세트를 따내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내리 3세트를 빼앗기며 주도권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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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0일 경기에서 SK렌터카가 승점 3을 챙기고 하나카드가 승점을 얻지 못하면,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SK렌터카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합니다.

5라운드 우승 경쟁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웃었습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강민구의 2승 활약을 앞세워 하림을 4대 2로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승점 19(6승 1패)가 된 선두 우리금융캐피탈은 2위 하이원리조트(승점 14·6승 1패)와 격차를 승점 5로 유지했습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2만 보태면 자력으로 5라운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립니다.

이밖에 하이원리조트는 휴온스를 4대 2로 제압했고, NH농협카드는 에스와이에 4대 0 완승했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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