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한 전 대표의 책임이 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한 전 대표 측은 오늘(9일) 언론 공지를 내고 "한 전 대표는 전혀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들을 한 전 대표 또는 가족이 작성한 것처럼 조작한 감사 결과를 공개한 이 위원장에 대해 허위 사실적시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및 국민의힘에 대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어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 측은 "이 씨가 조작한 당무감사는 명백한 정치공작이자 범죄"라며 "이 씨의 허위 주장을 그대로 유포한 사람이나 그 배후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달 30일 한 전 대표의 가족이 국민의힘 익명 당원 게시판에 전임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지속해서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제 가족이 쓰지 않은 글 수백 개를 제 가족이 쓴 것처럼 이름을 바꿔치기해 발표했다"며 '조작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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