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시간 오늘(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좌는 두 달 전인 지난 11월 1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사흘 전 "(이번 회담에서)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경제 협력 방안도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실제로 양국 정부는 경제·산업·기후·교통 분야 등에서의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 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양국 간 첨예한 쟁점으로 꼽히는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나아가 민감한 현안인 중일 갈등이나 양안 관계 이슈가 거론될지도 관심사입니다.
한중 정상회담 외에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도 예정돼 있는데, 이 대통령은 포럼에서 한중 양국 경제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민간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독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