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의 정치쇼

[정치쇼] 우재준 "당직자들, 오세훈 공격 자제해야…장동혁, 서울시장 물갈이 뜻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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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지선 목표? 중요지역 사수해야

1차 목표는 서울
- 장동혁 "새 인물 파격적 공천"? 인물 발굴 원론적 의미
- 오세훈 물갈이 의미 아닐 것

인물 수혈 쉽지 않아
- 장동혁 쇄신안 내용은? 모든 내용이 공유되고 있진 않아
- 장동혁, 자강론 고집? 가능성 배제 못 해…외연 확장 설득해야
- 당내 걸림돌이 한동훈? 미워하는 마음이 문제
- 이호선 '당게' 당무 감사 발표 상식적으로 이해 어려워
- 의도적 혼동 유도 의심

조각난 정보를 이상하게 조합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월 5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태현 : 올해 정치권 최대 이벤트는 6월에 있을 지방선거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번 주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향후 노선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되는 걸까요.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우재준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우재준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저희가 첫 질문에 2026년 새해의 정치적 소망이 무엇이냐 이런 게 있는데요. 제가 그냥 안 물어보려고요.

▶우재준 : 왜요?

▷김태현 : 지방선거 승리 이거 말씀하실 거잖아요.

▶우재준 : 그렇지 않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다른 게 있나요?

▶우재준 : 네.

▷김태현 : 어떤 게 있을까요?

▶우재준 : 제가 올해 1월 1일에 제가 저희 지역구에 있는 오봉산에 올라서 오봉산에 시민들이 소원을 쓰는 그런 이벤트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쭉 올라서 다 봤거든요. 다 보고 나서 제가 마지막에 제 소원으로 여기 있는 소원들 다 이루어져라고 제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정치적 저의 소망은 우리 국민들 정말 행복하시고, 다들 원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그걸 말씀드리려고 준비까지 해왔는데 안 물어보시면 좀 서운하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국회의원은 정파와 상관없이 국익을 대변하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요. 당만 보면 올해 지방선거에서 이번에 이겨야 되잖아요. 지도부이시니까요. 왜냐하면 지방선거 폭망하면 사실 지도부 붕괴잖아요. 그런데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서의 국민의 목표는 어디에 둬야 한다고 보세요?

▶우재준 : 현실적으로는 저희가 현실적으로 지난번에는 우리가 대통령 임기 초에 좀 유리한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치렀고, 이번에는 좀 반대가 되겠지요. 그러니까 지난번보다는 조금 불리한 환경에서 지방선거를 치른다라는 점은 고려를 해야 될 겁니다.

▷김태현 : 네.

▶우재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주 주요한 지역들인 서울이나 부산 같은 지역은 우리가 사수한다라는 큰 원칙을 둬야 할 걸로 보이고요. 그리고 더 작게 작게는 여러 가지 우리가 목표를 둬야 하는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호남 같은 경우에는 15%를 넘을 수 있는가 없는가 또 중요합니다.

▷김태현 : 당선은 쉽지 않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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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 그렇지요. 그래야 선거비 보전을 받을 수 있고, 그러면 계속해서 호남에서도 우리가 정치를 하는 분들이 조금씩 조금씩 더 힘을 모으고 조금 더 성장해 나갈 수가 있거든요. 거기서 더 나아간다면 기초의원 같은 경우에는 또 중대선거구제가 있는 곳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들에서는 한 명 정도 당선시키고 이런 부분들도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더 작은 지역들을 더 보면 하나씩 하나씩이라도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부분들, 작은 목표라도 이룰 수 있는 부분들을 해나간다는 것도 우리의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광역으로 보면 역시 서울이랑 부산인데요. 의원님, 솔직히 어디가 가장 불안하세요? 왜냐하면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 수치가 뭐 그리, 저희가 수치는 구체적으로 말씀 안 드리겠지만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아서요.

▶우재준 : 서울이 아무래도 상징성이 가장 크겠지요. 왜냐하면 그래도 서울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조금 유리한 측면으로 나오는 게 있었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이게 좀 뒤집히는 경향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사실 그러면 서울을 뺏긴다라는 건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안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면 정말 영남밖에 남지 않는 그런 정당이 될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서울을 지켜낸다가 가장 중요한 1차 목표가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서울의 현직 오세훈 서울시장이요. 사실은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당내 정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최근에 신년회에서 그동안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다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거기에 대한 장동혁 대표의 기자회견.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새 인물들로 파격적인 공천혁신을 시도하겠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게 오세훈 시장의 기다릴 만큼 기다리고, 참을 만큼 참았다에 대한 답변 아니냐. 서울시장 자리도 또 후보 교체할 수 있다는 거 아니냐라는 해석을 언론에서는 하고 있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우재준 : 꼭 그렇게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공천에 있어서는 우리가 지방선거 공천을 수천 명을 공천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원론적으로 늘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도 해야 되고 충원도 해서 괜찮은 인물들을 국민들 앞에 우리가 소개하는 게 우리 당의 주요 임무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저는 말씀해 주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김태현 : 네.

▶우재준 : 그래도 저는 우리 당이 지금 야당이고 아무래도 조금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만큼 인물을 우리가 수혈하는 게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기존의 괜찮은 인물들을 더 지켜내고, 더 보살피요. 그중에서도 또 괜찮은 사람들은 우리가 더 빛내주고 이런 부분도 우리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오세훈 시장님은 우리가 빛내줘야 될 인물 중에 한 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적어도 서울에서 정말 많은 분들의 인기가 있는 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점에 있어서는 다소 조금 오인할 수 있을 만한 행동들, 여러 당직자들이 오세훈 시장을 공격도 하고 막 이러는데 그런 행동은 좀 자제하는 게 필요하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저는 장동혁 대표께서 새 인물 파격공천 이게 무슨 서울시장을 물갈이하겠다 뭐 그런 류의 이야기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김태현 : 거기까지는 아니다.

▶우재준 : 네.

▷김태현 : 그런데 말씀을 주셨지만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 사설 제목이 이거거든요. ‘갈수록 비정상 모습, 국힘 장 대표와 측근들’ 이제 측근들 얘기까지 했습니다. 그게 예를 들면 말씀하신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유튜브나 본인 페이스북에 오 시장에 대해서 험한 말들을 좀 했단 말이에요. ‘오세훈의 배신, 뚜껑 열린다’ 이러면서 오 시장을 공개적으로 저격을 했는데요. 여의도연구원이라고 하면 선거 공천 때 기본적인 여론조사를 해서 기초자료를 만드는 조직인데 거기에 부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의 현역 단체장한테 뭐 배신이다, 뚜껑 열린다 이러면 어쨌든 시장에서는 오 시장 날아가는 거 아니야? 이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우재준 : 그렇지요. 더더욱이나 조심해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같으면 사실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자리는 중요한 자리이고, 충분히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는 자리거든요. 특히 아까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지금 지방선거 후보자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우리한테는 가장 아껴야 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서울시장 후보군을 무조건 오세훈 시장님으로 지금 확정한다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경쟁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뭐든 한 사람 한 사람은 우리는 소중히 여기는 태도로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몇몇 당직자들이 그렇게 조금 오세훈 시장님의 비판을 했는데요. 그것도 좀 원색적인 비판들을 많이 했는데요. 이 점은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쨌든 선거를 이겨야 될 거고, 국민의힘 입장에서. 그 목표는 국민의힘 구성원들이 다 공유하시는 건데요. 장동혁 대표가 이번 주에 쇄신안 발표한다거든요. 이르면 8일 얘기도 하던데 나옵니까?

▶우재준 : 제가 별도로 쇄신안에 대해서 들은 건 없습니다. 다만 최근에 장동혁 대표께서 여러 분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어요. 젊은 초선의원들 이야기도 많이 들으시고, 그다음에 원로분들 이야기도 들으시고, 얼마 전에는 전임 대통령분들도 찾아뵙고 또 이야기도 들으시고 하는 걸, 워낙 많은 이야기를 들으셨으니까요. 그러면 아마 그런 점들을 종합해서 정말 우리 당이 나아가야 될 방향, 쇄신해야 될 방향 이런 부분들을 말씀해 주시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의원님은 지도부이시잖아요. 그러면 이런 내용들이 사실 굉장히 제일 중요한 내용이잖아요. 이제 지방선거를 앞두고요.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한 쇄신안을 어떤 내용을 담을지 이런 건 지도부에서 공유가가 전혀 안 되는 건가요?

▶우재준 : 다 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겠지요. 또 가끔은 저희가 그래도 최고위 회의 전에 비공개 때 또 이야기를 하는데요. 각자가 또 역할이 있고, 맡은 바가 있고 하고 하다 보니까 모든 점에 이야기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본인 가까운 의원이나 또는 외부에 자문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 얘기 듣고 본인이 결정해서 최고위에서 우리 이렇게 갑니다 하고 통보하고 끝인 거예요?

▶우재준 : 통보만 하고 끝이라기보다는 그래도 이야기하고 나중에 최종적 결정 전에는 저희랑 상의를 좀 하시겠지만요. 사전에 이렇게 대화가 아주 많이 이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언론에서, 그리고 주말에 보니까 김무성 전 대표도 방송에 나와서 외연확장 얘기를 하시던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그다음에 외연확장, 당내통합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잖아요, 언론과 정치 원로분들은요. 김무성 전 대표도 그렇게 얘기를 하셨고요. 그런데 지금 보면 언론의 해석은 자강론을 고집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지금 해석들을 해요. 어떻게 보세요?

▶우재준 : 저는 그 말에 동의를 합니다. 외연확장, 통합 이런 부분에 동의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너무 자강론 쪽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쪽으로 선택하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지요.

▷김태현 :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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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 하지만 그래도 저는 안에서는, 또 왜냐하면 대표님 혼자 결정하시기보다는 또 함께 논의를 하니까 그 과정 안에서는 또 통합이 중요하고, 외연확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득을 많이 할 예정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은 그 설득을 하실 것 같은데, 장동혁 대표는 자강론을 선택할 수도 있을 거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우재준 : 그렇지요. 그런데 제가 이거를 너무 단정하거나 또는 마치 대표님이 이미 그 점에 대해서 무조건 결정했다 이렇게 매도하고 싶지는 않아요. 대표님도 여러 가지 우리 당이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인데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고요. 그중에는 자강론을 외치는 분들이 있으니까 그것도 하나의 옵션으로 두고 있을 수는 있다는 점 정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현 : 장동혁 대표가 이 얘기도 했어요. 당내 통합의 걸림돌을 먼저 제거. 이 걸림돌에 대해서 언론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 겨냥한 거 아니냐라고 해석을 하던데 의원님도 이렇게 해석하세요?

▶우재준 : 저는 우리 당이 진짜 얼마나 이념적으로 다른가라고 했을 때는 사실 저는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시장경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라든지, 또는 법치주의에 대한 생각이라든지, 또는 외교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 또 김병기 특검 등등 여러 가지가 다 사실은 그렇게 이념적으로 우리가 많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당내 통합의 걸림돌이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는 저는 오히려 약간 미워하는 마음 자체에 조금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걸 극복하는 방법이 뭔가, 이 걸림돌을 없애는 방법이 정말 그냥 미워하는 사람을 덜어내는 게 진짜 통합의 걸림돌을 걷어내는 방법인가라고 했을 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만나서 좀 대화를 하고, 조금 더 오해를 풀고, 조금 더 이런 감정을 낮추고 이런 것들이 더 진짜 당내 통합의 이 걸림돌을 제거하는 방법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네.

▶우재준 : 그런 점에서 저는 최근에 김종혁 전 최고위원 이런 분들도 징계 문제가 됐잖아요. 차라리 한번 만나서 식사도 하고 대화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우리 전체 지도부 자체가 조금 더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그런데 여기 걸림돌이 먼저 제거돼야 당대표가 당내 통합을 이루는 공간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얘기해서 만나서 대화가 아니라 그냥 없애겠다는 걸로 들려서요.

▶우재준 : 걸림돌이라는 걸 뭘로 이해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는 걸림돌이라는 걸 뭐 구체적인 사람이 아니라 그런 어떤 갈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런 갈등을 그러면 한번 극복해 보자, 그러면 통합이 된다. 이렇게 해석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김태현 : 바람이신데 진짜예요? 한동훈 전 대표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우재준 :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는 두 분이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도부시니까 아무래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신 욕망이 크실 건데요. 그런데 문제는 당원게시판 이 문제에 관해서 SNS에 글을 올리셨어요. “이호선 위원장이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기괴한 자료를 근거로 의도적인 혼동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기괴한 자료는 뭐예요?

▶우재준 : 일단은 제가 사실관계를 조금 말씀을 드리면 그런 거지요. 이제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이 비판적인 사설 칼럼 같은 것들을 당원게시판에 올렸던 거지요.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는 당원게시판에 가입도 안 했고요.

▷김태현 : 안 했지요.

▶우재준 : 가입도 안 했고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의 아이디가 이용된 적도 없는 거지요. 그 정도가 전부이고요. 그나마 조금의 비판받을 점이 있다면 가족 아이디를 서로 공유한 이런 정황 그런 것들이 조금 있다 정도가 이 사실관계는 전부로 보입니다.

▷김태현 : 네.

▶우재준 :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마치 조사결과에 나온 건 가족들이 굉장히 모욕적인 댓글을 썼다든지. 또는 엄청난 모욕적인 글을 많이 썼던 동명이인 한동훈이라는 그 사람.

▷김태현 : 뭐 김건희 여사 개목걸이, 개목줄 이건 동명이인 한동훈이 쓴 거.

▶우재준 : 그런 글을 썼던 사람이 어떻게 이 가족들과 IP를 공유한다든지 또는 아니면 어떻게 그 휴대폰 뒷자리가 어떻게 가족들하고 같다든지 뭐 이런 식의 발표가 나왔어요. 사실 그러면 이게 상식적으로는 그러기가 어렵거든요. 상식적으로 그러기가 어려워서 저는 사실 이거를 한동훈 전 대표한테 물어봤어요.

▷김태현 : 한동훈 전 대표에게?

▶우재준 : 네. 어떻게 된 거냐 물어보니까 본인이 진짜 그럴 수가 없다고. 자기 너무 이거는 사실관계를... 그냥 지금 말한 거 자체가 전부더라고요. 그냥 본인이 말한 게 전부라서요. 그러면 그럴 수가 없는데 어떻게 동명이인의 전화번호가 자기랑 똑같을 수가 있냐, 말이 안 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요. 저도 이렇게 들어보면 이게 느껴지잖아요. 이 사람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는 게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거를 조금 더 조사도 해 보고 이야기도 해 봤어요. 그러니까 저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당무감사위에 이런 동명이인 한동훈, 댓글을 쓴 한동훈의 전화번호나 이런 게 제공된 적도 없는 걸로 보이고요.

▷김태현 : 당 사무처에서 당무감사에다가 이 자료를 제공한 적이 없다.

▶우재준 : 네. 그리고 보면 이호선 위원장도 당무감사위에 공식적인 브리핑으로 이게 나오는 게 아니라 자기 블로그에 이렇게 막 글을 쓰고 이런 것들을 보면서 자료의 신빙성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사실 그 자체로 보면 굉장히 기적에 가까운 거예요. 이게 동명이인 한동훈인데, 이름도 같은데 전화번호가 어떻게 우연히 일치한다. 사실 기적에 가까운 그런 일인데 거기에 대해서 자료나 이런 것들도 어떻게 확보하는지도 모르고, 제공도 안 됐고, 이 사람이 그게 그러면 믿을 수 있는 자료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지요.

▷김태현 : 네.

▶우재준 : 그런데 이 자료들을 자세히 보면 의도적으로 혼동을 유도했다라고 보이는 측면이 있는 게 자료들을 하나씩 보면 그냥 전혀 관계없는 자료들을 조금씩 나열한 측면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동명이인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굉장히 모욕적인 댓글을 썼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는 자기 가족들과 휴대폰 뒷자리가 같다. 이 두 가지 사실을 그냥 나열하면 마치 동명이인 한동훈이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들과 휴대폰 번호를 공유하는 것처럼 돼 있는데요.

▷김태현 : 그걸로 해석이 되는데 앞문장 뒷문장을 섞어서요?

▶우재준 : 네. 그런데 그 두 가지는 그냥 아무런 관련 없는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막 섞어서 이렇게 막 해놨어요. 막 섞어서 이렇게 자료가 발표돼 있어서요. 이거는 명백히 의도적으로 혼동을 유도한 측면이 있지 않나 싶어서 이건 굉장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우재준 의원이 의심하기로는 이호선 위원장이 어디서 근거가 불분명한 자료를 받아왔다고 의심하고 계십니까? 당에서 공식적으로 준 건 아니잖아요.

▶우재준 : 이게 외부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는 이런 자료를 썼을 수도 있고요. 그거 못지않게 지금을 봤을 때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몇 가지 조각 난 정보들을 이상하게 조합시켜놓은 측면들이 있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의도적으로?

▶우재준 : 네. 아까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들의 전화번호가 같다 이거랑 그냥 동명이인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그냥 어떻게 악성댓글을 썼다 이 두 가지를 그냥 종합해서 마치 그렇게 해석되도록 오인을 유도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동명이인 한동훈이 썼다는 그 다른 정치인에 대한 안 좋은 얘기들도 장인 이름으로 바꿔서 발표한 거지요, 이번에?

▶우재준 : 맞습니다. 그렇게 보고 있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의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감사합니다.

▶우재준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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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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