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간판 내건 기획예산처…임기근 대행체제 첫날 업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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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와 임기근 차관을 비롯한 기획예산처 공무원들이 2일 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기획예산처 현판을 제막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기획예산처가 오늘(2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지난 2008년 기획재정부로 통합된 이후 약 18년 만의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것입니다.

기획예산처는 중장기 미래 전략을 마련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부처 약칭은 '기획처'로, 미래 기획기능을 부각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기획처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 청사공간(5동)을 사용하게 됩니다.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제반 작업을 거쳐 대략 4~5월 입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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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장관은 외부의 별도 공간을 임시로 사용합니다.

현판에는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기획예산처의 국문과 영문(Ministry of Planning and Budget) 명칭이 담겼습니다.

초대 장관 후보자로는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장관 취임까지 임기근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으로 조직을 이끌게 됩니다.

임 장관대행 차관은 현판식에서 "국민 여러분께 세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한다"며 "첫째, 초혁신 경제를 구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둘째, 멀리 보면서도 기동력 있는 조직이 되겠다"며 "셋째,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되는 방안을 고민하고 궁리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획처는 출범 첫날 곧바로 확대간부회의와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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