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권섭 특별검사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관련해 윗선의 증거 은폐 지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2일) 대검찰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 정보통신과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울남부지검 수사관의 돈다발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과 관련한 서울남부지검 등의 메신저 내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대검은 지난해 10월 이 사건을 감찰·수사한 결과 관봉권 관리 과정에서 실무상 과실은 있었으나 윗선의 증거 은폐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검은 작년 8월 22일까지의 메신저 내역을 확보해 수사한 뒤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는데, 특검팀은 이후의 메신저 내역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오늘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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