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도 소득도 아니다…"건강 지키자" 서울대 이색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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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 참석한 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과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대표(오른쪽)

서울대는 지난달 30일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대표로부터 '미산 등산장학금' 1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미산 등산장학금은 성적이나 소득이 아닌 등산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이색 장학금입니다.

산을 오르며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지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서울대 경제학부 63학번인 권 대표는 삼성그룹에서 근무하다 고향인 전북 익산시로 내려가 화물·자동차·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제13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생전 금융사에 자산을 맡기고 사망 시 수익과 재산을 양도하는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숙명여대, 사랑의달팽이, 밀알복지재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에 111억여 원을 기부해왔습니다.

이번 기부금도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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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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