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방중 앞두고 한중 외교장관 통화…"실질 성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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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국빈관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한중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어제(31일) 오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과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4∼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 장관은 올해 한중관계 발전 추세를 평가하고, 양국 모두의 새해 첫 국빈 정상외교 일정인 이번 국빈 방중의 성공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베이징특파원 공동취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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