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 기승…경기 파주 판문점 영하 1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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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밑 한파

2025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경기지역의 기온이 전날에 비해 5도 이상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판문점 영하 11.8도, 연천 백학 영하 11.6도, 포천 이동 영하 10.7도, 양평 청운 영하 9.9도, 가평 영하 9.5도, 동두천 영하 7.9도, 안성 일죽 영하 7.8도, 용인 이동 영하 7.8도, 수원 영하 5.8도 등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전날보다 5∼10도 떨어졌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낮 최고기온도 영하 1∼5도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 유입으로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빙판길에서는 보폭을 좁혀 걷고, 수도 계량기·노출 수도관·보일러의 보온 상태를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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