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우리카드 '박철우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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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의 늪에 빠진 남자 배구 우리카드가 사령탑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팀을 구할 소방수로 '코트의 전설' 박철우 감독대행을 선임했습니다.

최근 4연패에 빠져 6위까지 추락한 우리카드는, 파헤스 감독과 결별을 발표하고 박철우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습니다.

박철우 감독 대행은 프로배구 원년인 2004년부터 21년 동안 코트를 누비며, 국내 선수 통산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에서 통산 7차례 정상에 오른 레전드 출신입니다.

박 감독 대행은 지휘봉을 잡자마자 장인어른이자 최고의 명장, 신치용 전 감독에게 조언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철우/우리카드 감독대행 : (신치용 전 감독에게) 많이 여쭤보고,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했어요.) 분위기, 어떤 에너지를 찾을 수 있게 의지를 빨리 끌어 올리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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