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그룹 김영찬 회장, 유망주 장학 기금 4천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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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이 '버디 기금' 4천500만 원을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유원골프재단에 기부했습니다.

김영찬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한 해 골프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하거나 에이지 슈트를 달성할 때마다 버디 기금을 적립해왔습니다.

에이지 슈트는 18홀 경기에서 자신의 나이보다 적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 회장은 2020년부터 버디 기금을 기부해왔고, 누적 기부액은 3억 원에 달합니다.

올해 기부금을 통해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유망주에게 연간 1천200만 원을 지원하는 '희망나무 장학생'을 4명으로 확대했습니다.

2026년 희망나무 장학생에는 김서아, 장하은, 강주원, 윤태웅이 선발됐습니다.

김영찬 회장은 "실력 있는 유망주들이 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골프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어려운 유망주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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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김영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유원골프재단은 '유소년 성적 우수 장학생', '골프 꿈나무 장학생', '국제 아마추어 대회 경험 확대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유명 프로골퍼로 성장한 성유진, 장유빈, 이제영, 최혜진 선수 등이 이후 아마추어 후배 선수들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유원골프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인터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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