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뉴스] 손가락으로 책상 '툭툭' 치고 눈 부라리며 "이너프!!"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한 연석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여전히 불출석한 채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 대표 등이 증인으로 나왔는데요.

쿠팡의 영문 사과문에 '잘못된 불안감(false insecurity)', '잘못된 비난(falsely accused)'이란 표현이 쓰인 배경을 묻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로저스 임시 대표는 손가락으로 책상을 툭툭 치며 대답하는 등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구성: 김진우 / 영상편집: 정용희 / 디자인: 이정주 /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