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영화의 위기라는 말이 나온 가운데, 내년 극장가에는 기대작들의 개봉으로 훈풍이 불지 관심입니다.
먼저 권상우 씨 주연의 영화 '하트맨'이 다음 달 14일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엽니다.
이어 한소희, 전종서 씨 주연의 '프로젝트 와이'와 유해진 씨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도 베일을 벗습니다.
또 조인성 씨가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등장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가 오는 2월 개봉을 앞뒀고요.
'곡성' 이후 10년 만에 나오는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호프'도 여름에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이어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2'와 최국희 감독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 등 기대작들이 개봉을 계획하고 있어 극장가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화면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잇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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