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국방부가 12.3 계엄과 관련한 주요 장성들에 대한 중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9일) 징계위원회 결과 발표를 통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법령준수의무위반과 성실의무위반으로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인형, 이진우, 고현석 중장은 파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또 고현석 전 육군참모차장을 법령준수의무위반으로, 그리고 대령 1명을 성실의무위반으로 각각 중징계 처분했습니다.
곽종근 중장은 해임, 대령 1명은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징계는 아직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진행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덧붙엿습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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