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 모습
경찰이 1천700여 명을 투입해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9일) 정례 간담회에서 "기동대, 기동순찰대, 교통경찰 등 1천760명을 동원해 인파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관리에는 교통경찰 400명, 순찰차 24대, 오토바이 10대 등이 투입됩니다.
당일 저녁 6시부터 이튿날 아침 7시까지 종로2가 로터리∼서린로터리, 청계2가로터리∼오정교, 광교로터리∼공평로터리 구간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경찰은 서울 도심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29곳의 인파 상황도 관리할 예정입니다.
박 청장은 "연말연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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