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민간 분양 소폭 증가…수도권 분양 비중은 58%

[경제 365]

내년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내년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은 18만 7천여 가구로 올해 분양 실적보다 6천여 가구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직 분양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 물량을 감안하면 전체 공급은 20만 가구를 웃돌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분양 물량의 수도권 쏠림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 분양 비중은 58%로, 최근 몇 년간 50% 중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사비 상승과 인구 구조 변화 영향으로 사업성이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재편되는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