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는 손흥민
손흥민 선수가 유럽 무대 데뷔 이후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이 2025년 8대 기적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독일의 축구 이적·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025년 축구계 8대 기적을 선정하며 손흥민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을 포함시켰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꺾고,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010-2011시즌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국가대표팀과 클럽에서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손흥민은 이 대회 우승으로 '무관'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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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마르크트가 선정한 8대 기적 가운데, 팀이나 국가가 아닌 선수 개인으로 선정된 사례는 손흥민이 유일합니다.
매체는 유럽 무대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한 손흥민의 첫 우승 트로피 자체가 기적으로 불릴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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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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