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5일 연속 상승…산타랠리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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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입니다.

미증시 삼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S&P500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소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고 부동산이 0.7% 상승하며 돋보였습니다.

연휴를 맞아 낮은 거래량을 보였지만 3대지수가 5일 연속 오르면서 크리스마스 전후로 증시가 상승하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 주요 대형 은행주들이 규제 완화 기대와 1월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는데요.

최근 1개월 내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보다 1만건 감소한 21만4천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였던 22만 4천건을 밑돌았지만 시장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테슬라가 미 도로 교통안정국에서 모델 3의 비상 도어 개폐 장치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약보합 마감했고, 나이키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나이키 주식 5만주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4% 상승했습니다.

인텔은 엔비디아가 인텔의 첨단 칩 제조 공정을 사용한 테스트를 중단했다는 보도 이후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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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크리스마스 당일은 휴장하고 26일 증시가 정상 재개됩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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