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강아지가 달려가 인형더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집어 듭니다.
아일랜드의 한 유기견 보호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마련한 것인데요.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장난감과 인형들을 잔뜩 쌓아두고 유기견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씩 고르게 한 것인데, 벌써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기 행사라고 합니다.
영국 켄트주의 한 유기견 보호소도 생강빵 탈을 쓴 봉사자를 준비해 크리스마스를 맞은 유기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는데요.
다들 정말 행복해 보이는데, 새 가족이라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곧 찾아오길 바라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DogsTrustIreland, 인스타그램 kent_animal_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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