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피치 26점 합작' 흥국생명, IBK 꺾고 시즌 첫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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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선수들이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첫 3연승 행진을 벌이며 3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3위 흥국생명(승점 28·9승 8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GS칼텍스(승점 23·7승 9패)와 격차를 승점 5로 벌렸습니다.

경기 수가 같은 5위 IBK기업은행(승점 21·6승 11패)은 승점 7 차로 따돌렸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흥국생명은 세터 이나연의 노련한 공격 조율로 날개 공격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12점), 김다은(10점), 최은지(8점) 미들 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14점), 이다현(9점)이 고르게 득점했습니다.

IBK기업은행 외국인 공격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1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동료의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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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의 시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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