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불
오늘(24일) 새벽 5시 36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여성과 남성 각각 1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7층에서 또 다른 주민 2명도 구조했으나 이들은 연기 흡입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 35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7시 11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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