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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베일 속 문구에 눈길…제니 드레스엔 '석가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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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최근 음악 시상식에서 입은 의상이 화제입니다.

한국의 미를 강조해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0일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선 제니는 15m 길이의 베일을 걸치고 등장했습니다.

여기에는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시조 모음집인 청구영언의 구절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고요.

이어 젠과 라이크 제니 무대에서는 한국 전통 복식의 동정과 고름에서 모티브를 얻어 서양의 코르셋과 결합한 의상이 돋보였습니다.

라이크 제니 무대에서 입은 재킷에는 2천여 개의 장식이 달려 있는데, 금박 장인이 약 200시간에 걸쳐 제니라는 이름을 새겼다고 합니다.

또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며 착용한 드레스 역시 주목을 받았는데, 의상 가운데 부분을 불국사 석가탑 형태로 잘라내 한국의 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표현했습니다.

(화면출처 : 멜론, LEJE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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