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또 확산…진천서 17번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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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북 구미시 지산샛강 인근에서 방역 차량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진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동절기 17번째 확인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며 메추리에서는 첫 발생입니다.

이번 동절기에 닭, 오리뿐만 아니라 메추리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며 발생 지역도 6개 시·도에 이릅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농장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종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위험시기인 12월과 1월에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메추리 농장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방역 지역 내 가금농장별 방역 전담관을 배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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