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 환자 이송하다 승용차와 '쾅'…구급차 탄 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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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로 전도된 119구급차

오늘 저녁 6시 10분쯤 강원 원주시 무실동 한 도로에서 환자를 긴급 이송하던 충북소방 119구급차가 BMW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구급차는 나무 자르는 기계에 장기가 손상된 중상 환자 50대 A 씨와 보호자 50대 B 씨를 싣고 원주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동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차가 전도돼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겨졌고, 구급대원 3명과 B 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구급차가 환자를 싣고 급히 목적지를 향해 주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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