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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 '2조 7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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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가운데 부실 우려 사업장은 2조 700억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4조 5천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 원 줄었습니다.

업권별로는 보험사가 30조 4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과 증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 부동산 단일 사업장 31조 6천억 원 가운데, 2조 700억 원에서 기한이익상실, EOD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EOD는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져 금융기관이 만기 전에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장에 투자한 국내 금융사가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저점에서 반등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유형별로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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