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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아직 못 잡은 '명문대' 총격범 그사이 MIT 교수도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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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명문대로 꼽히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됐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수사 당국이 용의자를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고 행방을 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수사당국은 "범인과 가까운 곳에 있던 목격자를 찾아내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이번 브라운대 총기 난사 사건이 이틀 뒤 발생한 MIT 교수 피격 사건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5일 밤 브라운대에서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매사추세츠주 자택에서 MIT 누노 루레이로 교수가 총에 맞아 숨졌는데, 수사당국이 두 사건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다만 두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또 연관성이 확인된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후 4시쯤 괴한이 브라운대 공학관 교실에 난입한 뒤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범행 직후 도주했는데, 얼굴이 제대로 찍힌 CCTV가 없어 수사가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사건 현장인 교실이 지어진 지 오래돼 CCTV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사건 당일 남성 용의자 1명을 구금했다가 DNA 정보 분석 결과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그를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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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진우 / 영상편집: / 디자인: /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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