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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D리포트] 국가 정책은 돈벌이 수단? 대통령 되고 번 돈 '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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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주주로 있는 회사가 이번엔 핵융합 회사와 합병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사업까지 진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로 쓰는 SNS, 트루스 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는, 핵융합 회사인 TAE와 합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TAE 측은 이번 합병이 60억 달러, 우리 돈 8조 8천억원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정부 승인을 받아서 내년에 세계 최대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 이사회에는 대통령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직접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오늘 42% 폭등했습니다.

오늘 합병 발표는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에너지 개발을 강조하는 대국민 연설을 한 직후 발표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앞으로 12개월 안에 발전소를 1,600개 새로 열 겁니다. 신기록입니다. 누구도 깨지 못할 기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는 대통령 취임 이후 기존 부동산 업에 더해서 암호화폐 업계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자신을 상표로 한 제품을 만들어서 파는 브랜드 사업에 이어서 이번엔 에너지 사업까지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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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대통령 일가가 올해 1월 취임 이후 최소 40억 달러, 우리 돈 6조원 재산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취재: 이희훈, 영상편집: 000,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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