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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붙자 3m 위로 튕겨나가…그대로 떠난 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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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을 변경하다 소형차를 들이받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떠난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지난 12일, 전남 목포의 한 도로입니다.

소형차와 나란히 달리던 대형 화물차가 방향 지시등을 켜더니 우측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합니다.

그러다 주행하고 있던 소형차를 들이받았는데요.

도로에서 튕겨져나간 소형차는 3m 높이의 하굿둑 위에 올라간 채 멈춰 섰습니다.

근데 화물차는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떠났습니다.

다행히 피해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입건했으며, 조만간 불러 사고가 난 걸 알고도 그대로 가버린 건지, 고의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화면출처 :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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