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대구 달서구 한 이불공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2시간 10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어제(16일) 오후 8시 20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한 이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내 근무자는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재까지 공장 건물 5개 동 중 3개 동 약 720㎡가 불탔습니다.
'연기가 많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진화인력 96명을 투입해 약 2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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