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소방차
오늘(15일) 낮 12시 14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의 한 초등학교 2층 과학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교직원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교내에 있던 학생 264명과 교직원 43명 등 총 307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4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과학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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