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기관 총 인건비 인상률 3.5%…KTX·SRT 통합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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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내년도 공공기관 총 인건비가 올해보다 3.5% 오릅니다.

공무원 보수와 동일한 인상률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2026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3.0%)보다 0.5%포인트(p) 상향 조정된 인상 폭입니다.

일반정규직보다 처우가 열악한 저임금 무기계약직 근로자에 대해서는 총인건비 차등인상률을 0.5%p 확대 적용합니다.

이와 별도로 공공기관의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영평가 혁신가점 우수기관에 0.1∼0.2%p의 인센티브가 부여됩니다.

육아휴직자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의 대체인력 충원을 위한 업무대행수당(월 20만 원 이내)은 총인건비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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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경비는 2.0% 내에서 증액편성이 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8일 발표한 'KTX·SRT 통합' 안건은 오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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