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여전한 미소에 핼쑥한 근황…'홍탁집' 권상훈 "나를 만드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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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홍탁좌' 권상훈이 최근 근황과 함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전하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권상훈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와 아들 권상훈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2018년 방송을 통해 백종원과 만난 이후로도 인연이 이어져왔음을 공개했다.

백종원의 사무실을 아내와 아기와 함께 찾은 것으로 보이는 권상훈은 백종원 대표님께 지금까지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때로는 엄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대표님이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가 지금의 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마음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백종원은 이전보다 다소 체중이 빠진 듯한 근황으로도 시선을 끌었다. 백종원은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 전반에서 부담을 겪었지만, 오랜 인연인 권상훈 가족을 다시 만나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NS 글을 마무리하며 권상훈은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순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재차 인사를 전했다.

권상훈은 '골목식당' 출연 당시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일으켰으나, 이후 운영 방식을 전면 개선해 가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꾸준한 근황은 방송 이후에도 이어진 노력의 결과라며 응원을 보내는 반응이 많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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