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3톤 트럭이 '쾅'…1명 사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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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문산 나들목 부근에서 잇따라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7일) 새벽 1시 50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문산 나들목 부근에서 잇따라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3차로를 달리던 3톤 트럭이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추돌당한 1톤 트럭은 사고 충격으로 1차로 부근으로 넘어졌는데, 1차로에서 뒤따르던 승용차량이 1톤 트럭을 한 번 더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A 씨가 숨지고 50대 여성 운전자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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