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 섬유공장 불
어제(6일) 낮 12시 반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0시간 만인 밤 10시 반쯤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약 3시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지만, 섬유 제품이 많아 완전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로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면서 남은 불을 끄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는 직원 6명이 근무하다가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4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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