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오후 6시 20분쯤 충남 태안 천리포 근처 바다 위에서 선원 7명이 탄 어선이 뒤집혔습니다.
선원 한 명이 숨졌고, 한 명은 실종됐다가 오늘 새벽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또 아직 2명의 선원이 실종돼 밤새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다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주의보가 내려져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선원 3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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