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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거위털 맞아요?"…전수조사 나선 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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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패딩 혼용률 관련 여러 논란이 브랜드에서 있었죠.

이번에 아웃도어 브랜드 중 가장 유명한 노스페이스의 일부 패딩 충전대 정보가 잘못 기재됐다는 기사입니다.

노스페이스 측은 어제 모든 유통 채널의 패딩 제품 판매 물량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착수해서 현재까지 충전재 혼용률이 잘못 기재된 제품 13개를 확인해 수정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환불 절차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사과했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한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노스페이스 패딩의 충전재 성분을 문의하면서 시작된 건데요.

해당 상품은 거위 솜털 80%, 깃털 20%라고 표기돼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실제로는 재활용 오리털이 사용된 제품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거위털이 오리털보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비싼 소재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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