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11월 3일 세종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 호텔에서 교육 분야 기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 산하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가 오늘(3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직접 특위 위원장을 맡았고, 위원회는 고등학교 교사와 대학 관계자 등 입시 전문가 12명으로 꾸려졌습니다.
특위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운영되는데, 현행 대입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개선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차정인 위원장은 "고교 교육 과정을 정상화하고, 사교육 의존도와 학생들의 경쟁 압력을 낮추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