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티' 조롱 바꾸겠다…'김창열 빠진' DJ DOC 이하늘·정재용, '연말 파티' 개최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DJ DOC의 이하늘·정재용이 조롱 섞인 표현 '영포티'를 자신들의 파티 브랜드로 끌어올리며 연말 무대에 선다.

3일 공연 주최사 측에 따르면 D.O.C는 오는 11일 인천 계양구 아라비아나이트에서 연말 공연 ''YOUNG 40 CLUB PARTY(영포티클럽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디제잉과 라이브 무대를 결합해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르는 구성을 내세웠고, 슬로건으로는 ''그때 그 감성을 그대로 살려낸 우리만의 파티''를 내걸었다. 공연은 총 18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아라비아나이트 3층은 DJ DOC가 5집 활동을 마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DJ DOC 사단 BUDA SOUND의 공식 스튜디오가 자리했던 의미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번 파티에는 코요태, 마이티 마우스, MC 프라임 등 초특급 스페셜 게스트들이 출격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는 DJ DOC 메인보컬 김창열은 빠졌다.

앞서 지난 10월 이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40대들에게 '영포티'라는 단어로 놀리는데, 제가 긍정적인 의미로 바꿔 보겠다."며 코요태 신지에게 즉석에서 섭외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창열에 대해서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YOUNG 40 CLUB PARTY (영포티클럽파티)는 총 180분간 진행되며, 현재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 중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