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5주 연속 증가…질병청장 "예방접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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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하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독감 유행이 5주 연속 확산세를 보이자 방역 당국이 거듭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를 찾아 직접 백신을 접종하며, "어떤 바이러스가 유행하더라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법은 예방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청 집계 결과, 지난달 16일부터 22일 사이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70.9명으로, 5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 청장은 "현재 유행 중인 A형 바이러스에서 일부 변이가 확인됐지만, 기존 백신으로도 충분한 예방 효과가 있다"며 고위험군의 신속한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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