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의대 정원, 내년 초 마무리…공공의대는 증원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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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증원 여부에 대해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논의와 정책적 판단을 거쳐 내년 초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어제(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과 필수 의료 분야의 의사 부족 문제는 명확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추계위원회가 제시할 과학적 근거를 참고하겠지만, 최종 결정은 정부의 정책적 판단에 따른 법적 절차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공의대 신설과 관련해서는 기존 정원과는 별도의 정원으로 배정할 수 있다며, 사실상 증원 필요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2027학년도 의대 정원부터는 추계위 논의에 따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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