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부탑재 큐브위성 12기 중 9기 교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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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우주로 간 큐브위성 12기 가운데 9기가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발사 당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에트리샛' 등 5기를 시작으로, 28일엔 3기, 29일엔 서울대의 '스누글라이트-3'까지 총 9기의 위성이 교신에 성공해 기능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첫 신호를 보내오지 않은 나머지 위성 3기에 대해서는 미국 연합우주작전센터의 정밀 궤도 정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교신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우주청은 큐브위성의 경우 크기가 작아 대형 위성보다 교신 성공률이 낮고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교신이 된 위성들은 초기 운용을 거쳐 순차적으로 본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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