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참사 유족, 대통령실 앞 삭발·농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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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공항 참사 유가족들이 항공 철도 사고 조사 위원회의 공청회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오늘(1일) 대통령실 앞에서 삭발과 밤샘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항철위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공청회를 열 계획입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이게 "참사를 축소, 은폐하고 졸속으로 마무리하려는 시도"라면서, 항철위가 국토부에서 독립한 다음 관련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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