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9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갈라지고 흩어져서, 계엄도, 탄핵도 막지 못했고 이재명 정권의 탄생도 막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9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전 국민대회'에서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2024년 12월 3일, 우리는 흩어져 있었다. 2025년 12월 3일에는 우리 모두 하나로 뭉쳐있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들께서 지난 정권을 만들어주셨지만,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했다. 국민의힘이 부족했다"라며 "민주당의 폭주로 나라가 무너지고 있을 때도 제대로 일하지 못했고, 제대로 싸우지 못했고 하나 되어 막아내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을 퇴장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국민의힘이 바로 서야 한다"면서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만, 국민과 함께 싸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양향자 최고위원은 오늘 국민대회에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계엄은 불법이었다. 그 계엄의 불법을 방치한 게 바로 우리 국민의힘"이라며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민대회에서 계엄에 대한 반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양 최고위원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