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지곡수원지서 실종된 20대,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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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곡 수원지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성지곡 수원지 저수지에 빠진 20대 남성이 실종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늘 오후 이 일대를 수중 드론으로 수색하던 중 해당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1시 18분 저수지 다리 위에서 떨어져 물에 빠진 뒤 실종돼 당국이 합동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 당시 친구와 함께 있었는데, 범죄 혐의점은 없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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