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도 풀렸다…'혼돈의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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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대형 스타의 이적이 많은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 또 하나의 대형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두산의 거포 김재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두산 구단은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줬습니다.

김재환은 4년 전 FA 계약 당시 다음 FA 자격을 얻는 올해 두산과 우선 협상을 벌이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주는 조항을 넣었는데 이 조항이 실행된 겁니다.

KBO 규정에는 'FA'와 '자유계약선수'가 구분돼 있는데, 김재환은 FA가 아닌 자유계약선수라서 다른 팀이 영입할 때 두산에 보상선수나 보상금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KIA는 두산으로 FA 이적한 박찬호의 보상 선수로 올해 신인으로 1군 20경기에 등판한 유망주 투수 홍민규를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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